대한상의와 헝거리상의는 올 하반기에 상호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31일 상공부에 따르면 작년에 국교를 수립한 헝거리와의 교역은 작년 1년간
수출 2,069만2,000달러, 수입 1,143만8,000달러로 전체교역량은 전년에 비해
약50%가 늘었고 통관기준으로 925만4,000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보였다.
올1/4분기에는 수출 838만1,000달러, 수입 355만5,000달러로 482만6,000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냈다.
** 한국 헝가리에 소형승용차 - 타이어 - 신발수출 유망 **
한국은 헝가리에 주로 섬유와 전자제품등 소비재 상품을 수출하고 화학제품
등을 수입하고 있는데 앞으로 소형승용차와 타이어, 신발류의 수출이 유망한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올9월 부다페스트 추계박감회에 참석하고 헝거리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헝거리상품전시회를 열 계획으로 있는데 양국산업이 서로
보완적이어서 민간경협위 구성으로 경제교류분위기가 성숙되면 교역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