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대부분 주식배당에 나서자 당초 "15%의 현금배당"만을
실시할 계획이던 한신증권이 갑자기 "6%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병행
실시키로 변경, 주목을 끌고 있다.
한신증권측은 이에대해 "지난해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점을 감안,
투자자에게 수익성이 높은 주식배당을 고려하게 된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주변에선 타사가 모두 주식배당에 나서고 있어 내년3월의
배당락을 감안, 증권주가 약세를 보일경우 엉뚱한 피해를 보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취해진 것으로 풀이하기도.
실시하지 않는 회사가 될듯.
한편 18%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인 신영증권은 이같은 여건속에서도
주식배당없이 현금배당만 할 예정이어서 상장증권사중 유일하게 주식배당을
실시하지 않는 회사가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