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객 몰려들어 가을까지 예약 차 ****
동구권 국가중에서는 우리나라와 처음으로 관광교류가 시작된 헝가리의
관광호텔들이 최근 인근 국가들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객실예약이
꽉차 오는 가을까지 예약난이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교통부에 따르면 주헝가리 한국대사관등에서 최근 늘어나는 헝가리
방문자들을 위해 부다페스트에 있는 관광호텔 객실을 예약해 주려해도 특급은
물론 1급과 중급호텔들까지 예약이 모두 차 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왔다는 것이다.
**** 우리나라 연수단 저급호텔 숙박 불가피 ****
이에따라 지난달말과 이달초 사이 부다페스트를 방문한 대학생 및 교사연수
사전 답사반을 비롯한 많은 한국인들이 저급호텔에서 묵으며 불편을 감수해야
했고 현재도 중급이상 호텔은 예약이 거의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독일-오스트리아등 인근국가 관광객 몰려 ****
부다페스트의 이같은 객실난은 독일, 오스트리아등 인근국가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와 빚어지는 것으로 이들은 대부분 1개월 이전에 여행사등을 통해
호텔객실 예약을 마쳐두고 있다.
교통부는 이에따라 전국 여행사와 한국관광협회등에 헝가리에 방문단을
보낼 때는 최소한 3-4주전에 호텔객실 예약을 마치든지 자체적으로 예약이
어려우면 주헝가리대사관에 소요객실 수를 알려주도록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