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지난 4월 무기연기했던 한국경제인단의 소련방문을 오는 6월
중순 다시 추진키로 했다.
유창순 전경련회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소련방문시기를
6월15일께로 잡고 정부당국및 소련측과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유회장은 이어 구체적인 방문일정은 국내기업인들의 사정을 감안, 다른
경제단체민 소련측과의 의견조정을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번에 다시 추진하는 소련방문과 관련, 방문규모를 당초
계획했던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을 단장으로 파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