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5도민등 실향민에 의해 설립되는 동화은행의 1인당 주식배정량이
25주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청약예금 가입자 120만명 넘어 ***
23일 동화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24일-5월20일까지 국민은행의 전국
본/지점을 통해 주식청약예금가입을 받은 결과 청약예금 가입자가 모두
1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19일 현재 가입계좌수 102만6,870계좌 ***
국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가입자가하루 15만-20만명씩 몰리는 바람에
전산입력이 늦어지고 있는데 19일 현재 가입 계좌수는 이북 5도민회와
장학회등 1,228개 단체를 포함, 모두 101만6,870계좌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청약예금 가입 최종일인 지난 20일에도 20만명을 넘는 사람들이
몰렸으나 국민은행의 각 지점에서 미처 소화를 못해 최종 집계는 빨라야
24일께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 2,000억원어치중 500억원은 단체등에 우선 배정 ***
동화은행은 총 발행주식 2,000억원어치중 500억원은 단체등에 우선 배정
하고 나머지 1,500억원만 일반 공모로 배정할 계획으로 있기 때문에 1인당
배정주식은 25주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화은행은 주식청약희망자를 30만명선으로 예측했으나 이처럼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식청약일도 이미 공고한
6월21일-30일까지의 10일간에서 5일정도 늘려 오는 15일께부터 청약을 받는
문제를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