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역할에 맞는 맞춤형 성장을 위해서는 정확한 평가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리더십 평가&개발 기업인 DDI의 버리티 크리디 부사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TD24에서 ‘평가: 맞춤형 성장을 위한 실버불렛(Assessment: The Silver Bullet to Personalized Development)’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갖고 “평가야 말로 성장에 실버불렛(은총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실버불렛은 뱀파이어, 마녀 등 초자연적인 존재를 제압할 수 있다고 전해지는 것으로 매우 어려운 문제에 대한 아주 단순한 해결책을 말할 때 쓰는 비유적 표현이다.ATD24는 올해 81회째를 맞은 세계 최대 인재개발컨퍼런스다.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은 한국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ATD24를 직접 취재, 보도한다.그는 리더들은 평가받는 데 매우 부정적이라고 했다. 크리디 부사장은 “리더들은 너무 바빠서 일할 시간도 없다고 생각하고, 평가받거나 자기 계발을 하는데 부정적”이라며 “이는 회사 HR팀이 직면한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또한 리더들은 개인화된 맞춤형 발전을 원한다. 아주 구체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발전을 원한다는 뜻이다. 그는 “리더들은 단순히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특정한 요구에 맞는 개인 콘텐츠를 선별하고 싶어 한다”며 “리더에게 꼭 필요한 것이고 아주 실용적이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학습 경험을 맞춤형으로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평가를 받는 것이 그 자체로 성장, 발전하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고 했다. 리더를 평가하는 것은 그를 위한 것이지, 그를
러시아 타스 "이란 대통령 추락 추정 지역서 잔해 확인 못해"튀르키예 드론, 이란 대통령 헬기 잔해 추정 열원 발견지난 19일(현지시간)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서 헬기를 타고 이동하다 추락한 '세예드(سید)'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63)은 초 강경 보수 성향의 정치인이다. 성직자이자 검사 출신으로 반체제 세력을 진압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4월13일에는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이 피폭당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사상 처음으로 공격했다. 초강경 지도자 … 서방선 '테헤란의 도살자' 별명도이란의 최고 지도자는 라이시 대통령이 아니다. 정교분리가 되지 않은 이란에서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85) 최고지도자가 이란을 이끈다. 이란의 종교수도인 마슈하드 출신인 라이시 대통령은 10대 때 아야톨라 하메네이로부터 신학을 배웠고, 고령인 그의 뒤를 이을 차기 지도자로 손꼽히던 인물이다. 그는 다른 이들과 달리 검은 터번을 쓰고 이름 앞에 '세예드'라는 호칭이 붙는다.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후손이라는 뜻이다. 라이시 대통령은 1979년 이슬람혁명 전 팔레비 왕정에 대한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 이슬람혁명 후에에는 1981년 스무살에 테헤란 인근 카라즈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검찰로 일하며 반체제 인사 숙청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이라크에 부역했다는 명목으로 이란인민무자헤딘기구(PMOI) 조직원들을 처형한 '호메이니 학살'에 기소위원으로 참여했다. 앰네스티는 당시 5000명이 사형 집행된 것으로 추산했다. 2009년 대통령 부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