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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선물거래 중개회사 국내 진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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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시장 잠재력에 "군침" ***
    외국의 선물거래 중개회사들이 몰려오고 있다.
    최근 국내기업들의 해외선물거래 이용물량이 연간 150만톤 (88년)을
    넘어서자 미국 영국 서독등의 10여개 선물거래중개회사들이 한국내에
    지사설치를 서두르거나 국내기업들과 대리점계약을 추진중이다.
    *** 기업들 연간 50-70% 거래 급증 ***
    20일 조달청 및 선물거래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기업의 선물거래량이
    매년 50-70%씩 급증하는등 한국시장의 잠재력이 커지면서 세계굴지의
    중개회사들이 자본금 10억원내외의 지사나 국내관련기업들과 합작법인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는 것.
    특히 정부가 지난 3월 90년대초까지 "주가지수 선물시장"설립방침을
    밝힌 이후 고려증권 대우증권 동서증권 동야증권등 12개증권회사들이 선물
    거래에 관심을 보이자 금융/증권전문의 선물거래 중개회사인 골드만 삭스사
    (미국)가 국내의 파트너물색및 시장조사에 착수했다.
    이같은 외국 중개회사들의 진출은 선물시장에 참여하려는 국내기업들에
    국제원자재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측면은 있으나 이들이
    국내의 제도미비와 전문인력부족등을 악용, 시장잠식및 부당한 영업행위를
    할 우려가 있어 대책이 촉구되고 있기도 하다.
    <> 외국 중개회사의 대한 진출
    현재 합작 또는 단독으로 한국내에 지사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중개회사는
    딘위터 레이놀드사 소제민메탈스 리미티드사 (미국)등 10여개회사에
    이른다.
    *** 미/영등 10여사 지사합작 물색 ***
    미국의 딘위터 레이놀드사의 경우 지난해말 국내의 시장조사를 마친데 이어
    옥수수 대두등 곡물의 수요가 많은 삼성종합기술원과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비철금속을 주요 품목으로 하는 루돌프 울프사 (서독)와 소제민 메탈스
    리미티드사도 삼지통상등과 자본금 10억-2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확정,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또 세계 3대 비철금속선물거래 중개회사인 모카타 커머셜사 (영국)는
    한국 광금속과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지난해말부터 접촉을 벌이고
    있으며 원유및 금융을 취급하는 톰슨 맥인넌 퓨처스사도 한국실정에 밝은
    피터 버저스씨를 내세워 국내 파트너 물색에 나섰다.
    이밖에 레코프사 (미국) 골드만 샥스사 MG사 (서독)등도 증권및 농산물
    원유등의 선물거래 중개를 위해 국내지점망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영업중인 외국선물거래 중개회사는 대한상품 제럴드
    코모디티즈파이스트사등 5개사이다.
    <>국내기업의 선물거래급증
    지난해 국내기업의 선물거래실적은 150만톤 (옥수수 알루미늄등 11개품목)
    으로 87년의 96만8,000톤보다 거의 50% 가량 늘었다.
    조달청은 올해 선물거래물량은 2,500만톤, 거래품목도 선물거래 대상종목인
    22개품목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책
    현재 금융분야 선물은 재무부에서, 상품선물은 조달청에서 관리하는등
    감독부서가 이원화 돼있기 때문에 외국 중개회사에 대한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해외선물거래법" (가칭)과 같은 모법 내지 통합법규를 조속히
    마련, 국내기업의 거래질서확립및 이용자보호등과 함께 국내에 진출한
    외국중개회사 (중개인 포함)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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