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유로도 안정을 깨뜨릴수 없다는 대다수 국민의 일치된 여망이며
사회각계와 국민사이에는 민주주의를 바탕으로한 진정한 안정을 지켜야겠다
는 확실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고 말하고 " 나는 이 안정을 이룩하는것이
그 무엇보다 나와 정부에 부여된 국민의 명령이라고 확신하며 어떠한 대가를
치루더라도 법치질서의 확립을 통해 민주적 안정을 튼튼하게 지켜나갈것"
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낮 한국청소년선도운동 (BBS) 간부 214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하고 "우리가 이시점에서 분명히 선을 긋고
정리, 극복해야 할것은 좌익폭력, 계급혁명세력" 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들 세력들은 계급혁명의 분명한 목표와 전술을 설정하고
학원에서 노사현장에서 무슨문제든지 투쟁의 구실을 삼아 불씨를 만들고
국민을 선동하며 혼란을 획책하고 있다 "고 말하고 "어디에서든, 어떤
명분으로든 이제 폭력은 절대용납될수 없으며 어떠한 폭력에도 이를 정당화
할 명분이 있을수 없으며 폭력을 획책하고 인명에 피해를 입히는 일은
모두 나서서 꾸짖고 벌줄 일은 엄히 벌로 다스려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