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사부 내년부터 학자금도 중/고 전체로 확대 ***
보사부는 18일 전국의 생활보호대상자 가운데 근로자능력이나 부양가족이
없는 거택보호자 32만명(16만가구)에 대해 내년부터 피복비/주거비를
지급키로 하고 예산당국과 협의중이다.
*** 주거비 한집 월 2만원, 피복비 1인 연 5만원 ***
보사부는 거택보호자에 대해 주거비는 가구당 월 2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며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680억원으로 추산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생활보호대상자의 주/부식비, 연료비/장의비도 대폭
인상하고 자녀 학자금 지원은 인문고를 포함시켜 중/고교 전체로 확대하며
직업훈련대상자에게는 교통비 2만원씩 지급할 방침이다.
*** 거택보호 32만명 대상 ***
전국의 생활보호대상자는 224만명(59만가구)이며 이 가운데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보호자는 184만명(42만7,000가구), 시설보호자는 7만9,000명이며
나머지 32만명의 거택보호자는 노인/아동/질병등으로 근로능력이 없거나
부양가족이 없는 가정으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