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일본에 600톤...지역다변화도 **
전분 옥분 생산업체인 두산곡산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공업용 변성전분의
대일수출확대등 해외시장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회사는 지난87년 변성전분을 개발, 일본지역으로
수출해 좋은평가를 받음으로써 수출물량을 점차 늘려왔는데 올해에는
대일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50%이상 증가한 600톤으로 잡고있다.
또 수출지역도 일본지역에 한정시키지 않고 앞으로 동남아등지로
다변화시킬 예정이다.
두산곡산이 수출증대에 나서고 있는 변성전분은 식품을 비롯 제지,
섬유생산에 들어가는 원료로 일반 천연전분에 비해 점도가 낮은등 다양한
장점이었다.
한편 이회사는 이같은 공업용 병생전분의 수출일변도에서 벗어나 앞으로
식용변성전분도 개발, 수출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