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국내 금융기관들의 해외증권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국내기관투자가들이 해외에
서 유가증권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돈은 모두 255만3,000달러로 지난해
1년간 총이익 228만8,0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기관투자가의 해외투자 한도액을 1,000만달러
에서 3,000만달러로 증액시켰고 투자절차도 인가에서 신고로 간소화,
기관투자가의 해외투자활성화를 유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