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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여행업도 개방 압력...교통부대책마련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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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시장개방압력이 여행업에 까지 파급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국내
    여행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6일 한국관광협회에 따르면 최근들어 미국이 우리나라에 여행업계의 개방을
    종용해옴에 따라 주무부처인 교통부가 이에대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며
    관련자료를 관광협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여행업계는 대부분의 국내 업체가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해외
    여행자유화시대를 맞아 해외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하는등 걸음마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오랫동안 노하우를 축적한 미국여행사들과
    경쟁한다는 것은 시장을 그대로 내놓으라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현재 미국여행사로서는 유일하게 타우크사가 노스웨스트항공의 항공권
    총판매대리점인 샤프항공과 계약을 맺고 주한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와이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을뿐 국내 여행업계에 미국업체의 진출은 없었으며
    최근 미항공사들이 해외여행자유화시대를 맞은 한국인고객들을 겨냥,
    태평양횡단노선개설및 증편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내 전체 여행사수는 지난해까지 3만2,497개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주가 16.4%인 5,315개로 가장 많고 뉴욕주 3,349개, 플로리다주
    2,493개, 텍사스주 1,922개의 순으로 되어 있는데 한국내 여행업체는 지난
    1일 현재 466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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