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대대적인 인력확충에 나섬에 따라 증권사 직원모집이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 올해중 대형사 400-700명, 중형사 200-400명, 소형사 100명 내외 ***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점포증설에 따른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국제업무, 채권업무등의 비중 증대에 대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력확충을
계획하고 있는데 금년주중 대형사 400-700명, 중형사 200-400명, 소형사
100명내외의 인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으로 있어 증시전체로 6,000명 가량의
인원이 새로 채용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오는 연말께 전체 인원은 퇴직자를 감안하는 경우 지난 3월말
현재 2만1,026명에서 2만6,000명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5-6월중에 장교출신자 및 여름학기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형 증권사는
100명선, 중형사는 60명선을 신규채용하고 소형사는 10-20명선의
장교출신자를 추천등을 통해 모집할 예정으로 있으며 현대 대우, 대신, 한신,
제일증권등은 인원을 모집중이다.
*** 신규채용 인원의 60%정도 고졸출신 충원 ***
증권사는 올해에도 예년과 같이 신규채용 인원의 60%정도를 고졸출신으로
충원할 방침인데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하순을 전후하여 지역별로 채용할
예정이며 고졸출신 채용규모는 대형사 200-300명, 중형사는 100-200명,
소형사는 230-100명수준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오은 10월경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인원충원에 나설
계획인데 대형사 200명내외, 중형사 100명선, 소형사 50명선이 각각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각 증권사들은 수시로 경력사원들을 채용할 방침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