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산업은 오는 5월하순 5도어 페스티바 200대를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미포드사의 일본현지법인인 어토라마는 기아의 페스티바를 자체딜러망을
통해 일본시장에서 판매하게 되며 판매가격은 100만엔수준이 될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포드를 통한 OEM공급방식으로 연간 2,000대정도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산승용차는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올림픽기념으로 엑셀승용차 150대를
한정수출한데 이어 기아가 2번째로 일본시장에 상륙하게되는 것이나
지속성을 갖는 수출로는 처음이다.
일본시장에서 3도어 페스티바는 마즈다가 생산/판매하고 있고 기아는 5도어
페스티바를 수출하게 된다.
기아는 국내시장에서 프라이드로 판매하고 포드의 주문을 받아 해외시장에
페스티바로 수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