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신발류와 TV수상기의 유럽지역 간접수출이 어렵게 됐다.
22일 무협과 무공에 따르면 EC(유럽공동체)집행위는 최근 이탈리아정부로
하여금 올 한햇동안 한국산 신발류가 회원국을 통해 간접수입되는 것을
금지할수 있도록 허용했다.
*** EC집행위 이/불 금지요청 승인 ***
이탈리아정부는 올들어 지금까지 EC회원국을 통해 간접수입된 한국산
신발이 206만컬레에 이르고 있을뿐 아니라 한국산이 자국산에 비해 평균
70%나 저렴해 신발산업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최근 EC집행위측에
수입금지허용을 요청했었다.
이번의 간접수입금지허용조치에 따라 우리나라는 올해 수입쿼터량인
1,323만컬레밖에 수출할수 없게 됐다.
EC집행위는 또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에서 생산된 TV수상기의 대프랑스
간접수출도 오는 6월30일까지 금지할수 있도록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