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운수업종 기본급비율 크게 낮아,포괄역산식 임금체계때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운수업종 52.4%로 전산업보다 10%이상 낮아 ****
정비직을 포함한 자동차 운수업종의 임금가운데 기본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업종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국자동차노련이 집계한 "업종별 조합원의 월 임금 구성실태"에
따르면 작년 11월말 현재 자동차운수업의 평균 기본급 비율은 52.4%로 제조업
평균은 66.7%는 물론 전산업평균 65.8%에 비해서도 10%포인트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기본급비율은 정비와 화물자동차를 제외하고는 전세버스와 중기,
시내버스등이 56-57%, 시외버스가 43.6%로 나타났으며 고속버스의 경우는
20.7%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같이 자동차운수업종의 기본급비율이 전산업 및 여타업종에 비해 매우
낮은 것은 기본적으로 현행 임금체계가 임금총액을 먼저 결정한 후 연/월차
수당등 제수당을 공제, 기본급을 추후 결정하는 "포괄역산식 임금체계"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격일제, 복격일제등 현향 근무제도로 인해 시간외수당이 높은 비중을
차지, 구조적으로 기본급비율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노련 관계자들은 "불합리한 임금항목을 기본급으로 전환시키는
한편 근무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비직을 포함한 자동차 운수업종의 임금가운데 기본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업종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국자동차노련이 집계한 "업종별 조합원의 월 임금 구성실태"에
따르면 작년 11월말 현재 자동차운수업의 평균 기본급 비율은 52.4%로 제조업
평균은 66.7%는 물론 전산업평균 65.8%에 비해서도 10%포인트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기본급비율은 정비와 화물자동차를 제외하고는 전세버스와 중기,
시내버스등이 56-57%, 시외버스가 43.6%로 나타났으며 고속버스의 경우는
20.7%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같이 자동차운수업종의 기본급비율이 전산업 및 여타업종에 비해 매우
낮은 것은 기본적으로 현행 임금체계가 임금총액을 먼저 결정한 후 연/월차
수당등 제수당을 공제, 기본급을 추후 결정하는 "포괄역산식 임금체계"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격일제, 복격일제등 현향 근무제도로 인해 시간외수당이 높은 비중을
차지, 구조적으로 기본급비율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노련 관계자들은 "불합리한 임금항목을 기본급으로 전환시키는
한편 근무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