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20일 한창 해태제과 남양어망 남한제지 조선비료 강원산업
신일산업등 7개상장기업에 대해 오는 6월말까지 유상증자를 실시하도록 촉구
했다.
감독원은 이들 회사가 기한내에 증자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자본시장육성법에
따라 일정기간 회사채발행을 제한하거나 주거래은행에 여신제한을 요청키로
했다.
증권감독원은 지난해 9개의 6월말 결산상장법인을 유상증자권고법인(3차)
으로 지정, 총 326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토록 권고했으나 이중 오양수산
동화약품등 2개사만이 증자를 실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