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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극어업 조업량 부진...수산청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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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청은 남빙양개발사업을 올해부터 민간업체자율의 상업어업으로 전환,
    동방원양을 사업자로 선정하여 2척의 크릴조업선을 진출시켰으나 예년에
    비해 어획량이 극히 부진, 적자조업이 불가피해지자 내년도 사업자선정이
    어렵게 됐다고 고민중.
    국고보조에서 상업어업으로 전환한 첫해인 올해 진출업체로 선정된 동방
    원양은 지난해 12월부터 남영양 스코티아어장에서 자사소속 제115동방호
    (2,261톤)와 제133동방호(1,945톤)등 2척을 투입, 지난3월까지 모두
    2,370톤의 크릴을 잡는데 그치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는데 이는 1척으로
    조업한 지난해보다 불과 790톤밖에 늘어나지 않은 양.
    이에대해 업계는 지구의 마지막 보고인 남빙양개발에 있어 정부가 성급히
    국고보조를 끊어 사업의욕만 저하시켰다고 지적, 국고보조사업으로 환원해
    줄 것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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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中함재기, 공해서 日전투기 레이더 조사"…中 "日이 훈련 방해"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군 전투기가 공해 상공에서 일본 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를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7일 밝혔다. 전투기의 레이더 조사는 통상 공격 목표를 정하는 화기 관제나 주변 수색 용도로 사용되지만 중국 측 의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새벽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매우 유감스럽다"며 중국 측에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했다고 말했다.중국에 대한 항의 의사는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주일 중국대사관 차석 공사에 전달하고 주중 일본대사관도 중국 외교부에 전했다고 방위성은 설명했다.중국군 항공기의 자위대에 대한 레이더 조사를 방위성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방위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2분께부터 3분간 오키나와 섬 남동쪽 공해 상공에서 중국군 J-15 함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에 레이더 조사를 간헐적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J-15 함재기는 항공모함 랴오닝함에서 이륙해 비행 중이었으며 F-15 전투기는 영공 접근을 경계·저지하기 위해 긴급 발진했다.다만 영공 침범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랴오닝함은 오키나와섬과 미야코지마 사이를 통과해 태평양에서 함재 전투기나 헬리콥터를 발착하는 훈련을 벌였다.또 같은날 오후 6시37분께부터 약 31분간 역시 랴오닝함에서 이륙한 J-15 전투기가 영공 침범 대비 조치를 하던 항공자위대의 다른 F-15 전투기에 간헐적으로 레이더를 조사했다.일본 방위성은 레이더 조사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항공기의 안전 비행에 필요한 범위를 넘는 위험한 행위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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