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 삼익악기등 피아노제조업체들은 올들어 수출이 격감하고
있는데다 이달부터 피아노수입이 완전 자유화돼 국내시장에서 일본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자 초긴장상태.
그동안 피아노는 수입선다변화품목으로 묶어 세계시장을 주름잡던 일본산
피아노도 국내상륙만은 불가능했으나 4월부터 수입선 다변화품목에서 풀린것.
이에따라 국내업체는 세계 최대 피아노제조업체인 일본의 야마하제품이 곧
상륙할 것으로 보고 주요 악기수입업체인 C악기 J악기 D전자등의 동정을
살피고 있으나 아직 야마하로부터 구체적인 교섭을 받은 업체는 없는 것으로
판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