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보합세 전망 ****
10일 서울증시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장외요인으로 투자심리 위축돼 ****
최근의 증시분위기는 문목사방북에 따른 정국불안정과 현대중공업 사태악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노사분규의 장외요인으로 투자심리가 매우
위축된 상태라 할 수 있다.
**** 지수 970-990 박스권 형성될 듯 ****
또한 1조7,000억규모의 통화안정증권 추가발행과 부가세납부등도 시중의
자금사정을 어렵게 해 대형호재가 없는한 당분간 주가는 지수 970-990
포인트의 박스권을 형성하는 조정국면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정국향방에 따라 큰폭 내림세도 점쳐 ****
따라서 금주는 이러한 장외요인으로 조정국면을 나타내는 가운데 문목사
내한여파가 의외로 약화될시 한차례의 큰 주가내림세가 예상된다.
**** 정국관련 호재등에도 유의해야 ****
그러나 부동산투기억제 발표와 대통령특별담화발표설등의 호재도 기다리고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 저가주/내수관련 중소형 주식 탄력성 클듯 ****
한편 종목별로는 자본이 큰 대형우량 제조업과 금융주들은 주가오름세를
나타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나 자본금이 작은 중소형 내수
및 제조관련주들과 20,000원대 미만의 저가주는 상대적으로 큰 탄력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