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는 7일 증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향후 주가를 단정적으로
판단한 자료등의 배포를 자제하고 건전한 투자자세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25개 증권사 사장단은 이를 위해 이날 증권감독원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앞으로 투자자의 건전한 투자에 악영향을 미칠 내용의 광고를 금지하고 모든
광고는 증권업협회에 신고하는 한편, 협회에 광고내용 변경지시권도
부여하기로 결의했다.
이와함께 회사의 정기간행물과 기업공개및 회사채 발행 안내공고문에도
증권투자로 손해를 볼수도 있다는 경구를 반드시 삽입키로 했다.
사장단은 이밖에 초심투자자들에 대해서는 증권회사의 BMF나 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을 통해 간접투자 경험을 축적한후 직접투자에 참여토록 유도해
나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