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공업표준화 5개년계획의 2차연도인 올해 한글폰트(글자체)
의 정보처리표준화연구등 5개의 표준화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진청은 5일 지난 87년 수립한 정보처리 표준화를 위한 공업표준화 5개년
계획에 따라 2차연도인 올해 모두 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퍼스컴에 사용되는
한글폰트가 미려하지 못해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위한
"한글폰트 표준화연구"등 5개의 연구분야를 집중추진하기로하고 이를 고려대,
광운대, 홍익대, 삼성HP등 4개 단체 연구팀에 용역을 주었다.
공진청이 올해 계획한 나머지 연구분야는 기종간에 구성방식이 서로 다른
한글워드포르세서의 문서파일을 표준화하기 위한 "한글워드프로세서의 문서
파일에 대한 표준화", "문서정보 교환을 위한 플로피디스크 표준화",
"데이타베이스 시스템 및 언어에 대한 표준화", "퍼스컴과 미니컴퓨터를
이용한 전자우편 및 사무결재 시스템의 표준화"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