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국민소득향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화훼농업을 육성시
켜 소비자에게 다양한 꽃을 공급하기 위해 3일 하오 2시 서울 강서단협 화훼
직판장을 비롯한 전국 7개 화훼직판장에서 "89농협 꽃대잔치" 개막식을 갖고
5월2일까지 화훼류의 전시판매, 가정화훼강좌, 종묘및 자재판매, 꽃재배상담
등의 행사를 갖는다.
이번 꽃잔지치에는 전국의 400여 화훼재배농가가 참여해 주산지별/품목별로
대표작 2점씩을 출품, 2,000여점의 분화, 분재, 절화, 초화등이 전시된다.
농협은 화훼류의 생산을 증대시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화훼생산조직을
적극 육성키로 하고 올해 20억원을 들여 80개의 화훼작목반을 조직키로 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꽃을 공급하기 위해 20개소의 단협화훼직판
장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