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은 최근 노사분규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무역업체들에 대한 측면
지원을 위해 가까운 시일내에 국회에 "통상대책별 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했
다.
박준규민정당대표위원은 28일하오 무역회관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와의 간
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6.29선언이래의 민주화 물결에 편승,각계각층의 욕
구들이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 경제, 사회등 모든 분야에 걸쳐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특히 기업체 내부에서는 노사분규가 속출,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지적하고 "가까운 시일안에 국회에 "통상대책별 특
별위원회"를 설치, 기업체에 대한 의회차원에서의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박대표은 "이 위원회는 상공위원회를 비롯하여 경과, 재무, 농림수산, 교
처등 모든 관련위원회의 여야의원들로 구성, 정치권이 합심해서 무역장벽과
노사분규등 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에 대한 다각적인 측면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