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염증에 효능을 지니고 기존약제보다 100배가량의 강력한 항균
력을 가진 제2세대퀴놀론계 상생제가 세계최초로 최근 국내에서 개발됐다.
제2세대퀴놀론계 항생제는 기존의 퀴놀론계 항생제에 비해 염증에 효능이
높고 강한 항균력을 지니고 있을뿐 아니라 경구용으로도 사용할수 있어 그
동안 세계 여러나라들이 기술개발경쟁을 벌여 왔다.
22일 과기처에 따르면 화학연구소의 김완주박사팀은 지난4년여동안에 걸
쳐 특정연구과제를 수행한 끝에 최근 새로운 제2세대퀴놀론계항생제를 개발
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KR-10664"로 이름 붙여진 이 항생제는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으로 개발된
신물질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물질특허로 출원된 KR-10664는 기존 항생제에 비해 무려 100~200배의 항
균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기존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균군 즉 MRSA균군을 비롯, 중이염 결막염
방광염 만성기관지염 비임균성 요도염 수술2차감염증 각종 부스럼등을 효과
적으로 치료할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