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LNG, 전력등 고급에너지소비가 크게 증가한 반면 무연탄, 신탄등
저급에너지 소비는 줄고 있어 에너지수요의 고급화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것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동력자원부가 발표한 1월중 에너지소비동향에 따르면 총에너지소비는
751만5,000TOE(석유환산톤)으로 전년 1월대비 10.3% 증가했다.
에너지원별로는 LNG가 38.7% 증가한 것을 비롯 석유가 21.2%, 전력이 14.6
% 늘어난 반면 무연탄은 4%, 수력은 5.9%, 신탄은 12.8%가 각각 감소했다.
석유부문에서는 국민소득향상과 에너지가격의 하락에 따른 등유보일러보급
확대로 등유소비가 40% 증가한 것을 비롯 가스보급 확대로 프로판이 32.2%,
차량대수의 증가로 휘발유소비가 28.4% 늘어났다.
한편 지난 1월중 에너지 총수입액은 4억7,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2%
검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