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 잠원지구와 뚝섬지구등 한강시민공원 2개소에 롤라스케
이트장과 빙상스케이트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대형 옥외수영장 1개소씩
을 오는10월까지 개장키로 했다.
서울시가 1개소당 10억원씩의 예산을 들여 개설할 이 수영장은 어린이및
가족용, 중고교생용, 성인용으로 구분시설해 2,6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수
있는 규모로 시설된다.
이 수영장에는 일반시민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의 입장료만을
받으며 3-6월 10,11월엔 롤라스케이트장으로, 12-2월의 겨울철에는 빙상스
케이트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