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항공회담 열려, 대미추가운항문제 논의
회의실에서 시작됐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우리민간항공기의 시카고취
항문제와 미항공사의 컴퓨터예약제도 참여문제,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미항
공사의 화물청사확보문제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인데 우리측은 특히 우리 민
간항공기의 대미추가운수권과 이를 통한 중남미취항노선권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선준영외무부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교통부,체
신부, 경제기획원 및 대한항공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미측에서는 찰스 안제
바인 미국무부항공특별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운수부와 상무부관계관 및 4개
항공사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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