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업계의 주력제품이 기존의 전통적인 발전기 변압기 차단기 개폐기로부
터 전동기 전동공구 배전제어반등으로 바뀌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산업전자품을 제외
한 이들 주요 중전기기의 국내생산액가운데 변압기등 순수중전제품과 배전제
어반등 신제품의 비중이 지난 84년 83대47, 85년 52대48로 기존제품의 비중이
높았다.
그러나 이후 신제품쪽의 비중이 크게 늘어 86년 47대53, 87년 45대55, 88년
43대57, 올해는 36대64로 전망돼 배전제어반전동기 전동공구등이 주력제품으
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제품의 연평균 생산증가율도 지난 85년이후 전동공구가 44.2%, 배전제
어반이 27.1%, 전동기 22.7%로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발전기는 11.6%, 변압기 6.8%, 차단기 17.2%, 개폐기 13.8%로 성장
세가 점차 둔화되고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