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들이 부동산투자에 적극 나서고있다.
25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증권회사의 부동산소유현황에 따르면
지난1월말 현재 25개 증권회사가 갖고있는 부동산규모는 모두4,302억원으
로 지난 87년말의 1,943억원에 비해 물려 121%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연말의 4,200억원에 비해서는 7.5%가 늘어난 셈이다.
소유부동산을 종류별로 보면 토지가 2,518억원으로 87년말대비 137.1%,
건물이 1,248억원으로 49.1%, 건설가계정이 535억원으로 1,115.3%가 각각
늘어났다.
규모면에서는 대우증권이 914억원으로 가장많고 다음이 동서 539억원,
럭키 525억원, 대신 485억원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