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은 지방자치단체의회는 금년안에 구성하되 지방자치단체장의 직선
은 오는 91년부터 실시토록 야당측과 협상을 할 방침이다.
이종찬 총장은 25일 지자제와 관련, "지방의회는 올해안에 구성해야 하지만
자치단체장의 직선은 행정공백등을 감안하여 91년부터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 문제를 야당측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총장은 "중앙정부와의 관계를 고려하면 자치단체장을 직선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구성후 1년 또는 6개월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방
의회와 자치단체장은 단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