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롯한 72개기업체에서 지난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폐카드뮴 폐
배터리 폐고무류 광재 철가루덩이등 산업폐기물 33만2,000톤(220억원어치)
을 수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환경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유산화학등 19개업체가 폐
배터리 4만4,000톤 <>쌍용양회 동양시멘트가 철가루덩이 22만2,000톤 <>한
일금속이 폐카드뮴 31톤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조선 삼일스톨베르그
등 4개업체가 광재 1만5,000톤 <>럭키등 44개업체가 폐플라스틱 3만2,000톤
<>대한화학공업사 삼우포리마등 2개 업체가 폐고무류 8,000톤을 들여왔다.
이들 산업폐기물은 선진국에서는 처리를 하지 못해 골머리를 썩이고 있는
대표적인 공해물질이나 국내업체들은 값이 싼 중고품을 재활용한다는 이유
로 수입해 왔다.
이들 산업폐기물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마음대로 수입해 올수 있었으나 올
해 1월1일부터 폐카드뮴 폐배터리 폐고무등은 수입이 금지되고 폐플라스틱
광재 쇠가루등은 수입신고를 마쳐야 수입해 올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