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컴퓨터 메이커인 미국 IBM사의 작년 매출이 597억달러였다고
회사측이 19일 밝혔다.
IBM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매출액중 57.6%인 344억달러가 해외판매분
이고 나머지 253억달러는 미국내판매분으로 각각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판매가 27.7% 늘어 가장 높은 신장
세를 보였고 유럽과 중동은 10.3%증가에 그쳤다.
IBM은 이같은 매출신장에 힘입어 작년 해외부문에서 41억달러, 미국내
에서 14억달러등 모두 55억달러의 순익을 냈다.
순익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부문은 컴퓨터 하드웨어로 56.2%의 순익신장
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