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거형태 공공주택비율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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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거형태가 아파트 연립주택등 현대식 다세대주택 중심으로 이같
은 공동주택의 구성비가 단독주택을 앞지를 것 같다.
18일 건설부 집계에 따르면 88년말현재 서울에 지어져있는 총주택수는 141
만8,298만가구로 이중 단독주택이 54.3%인 77만48가구, 아파트는 31.6%인 44
만8,047가구, 연립주택은 14.11%인 20만203가구로 아파트와 연립주택등 현대
식 주거형태가 전체의 45.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 연립주택등 공동주택의 증가율이 지난86년이후 연평균 15.5
%로 단독주택의 증가율 1.6%를 훨씬 앞지르고 있어 이같은 추세대로 간다면
연내에는 공동주택의 구성비가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주거형태의 변화는 정부의 주택정책이 주택보급률향상에만 치우쳐 있는데다
시민들의 생활패턴도 편리성 위주로 변모, 아파트등을 선호하기 때문에 공동
주택건설은 날이 갈수록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한햇동안만해도 단독주택공급은 1만6,065가구에 그쳤는데 비해 아
파트는 2만4,539가구, 연립주택 1만3,839가구에 달했으며 올해에도 주공 및
민간건설업체의 아파트 4만5,80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같은 공동주택의 급증은 과밀화의 주원인으로 작용, 도심교통난
환경오염등의 새로운 정책과제를 초래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주의의 팽배, 내
고장의식의 결여등 인격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병폐로까지 발전하고 있
어 바람직한 아파트문화의 정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은 공동주택의 구성비가 단독주택을 앞지를 것 같다.
18일 건설부 집계에 따르면 88년말현재 서울에 지어져있는 총주택수는 141
만8,298만가구로 이중 단독주택이 54.3%인 77만48가구, 아파트는 31.6%인 44
만8,047가구, 연립주택은 14.11%인 20만203가구로 아파트와 연립주택등 현대
식 주거형태가 전체의 45.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 연립주택등 공동주택의 증가율이 지난86년이후 연평균 15.5
%로 단독주택의 증가율 1.6%를 훨씬 앞지르고 있어 이같은 추세대로 간다면
연내에는 공동주택의 구성비가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주거형태의 변화는 정부의 주택정책이 주택보급률향상에만 치우쳐 있는데다
시민들의 생활패턴도 편리성 위주로 변모, 아파트등을 선호하기 때문에 공동
주택건설은 날이 갈수록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한햇동안만해도 단독주택공급은 1만6,065가구에 그쳤는데 비해 아
파트는 2만4,539가구, 연립주택 1만3,839가구에 달했으며 올해에도 주공 및
민간건설업체의 아파트 4만5,80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같은 공동주택의 급증은 과밀화의 주원인으로 작용, 도심교통난
환경오염등의 새로운 정책과제를 초래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주의의 팽배, 내
고장의식의 결여등 인격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병폐로까지 발전하고 있
어 바람직한 아파트문화의 정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