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밀도섬유판(MDF)하드보드등 보드류에 대한 시설투자가 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성목재와 청담기업이 MDF 및 하드보드공장을 오
는 4월에 준공하는 것을 비롯 청구물산도 금년말 공장완공 예정으로 최근 서
독으로부터 MDF 및 하드보드시설을 발주했다.
이처럼 MDF및 하드보드시설투자가 활발한 것은 최근 수년간 국내의 가구용
재 수요급증으로 국내 생산량이 절대부족한데다 합판업체들도 생산품목 다양
화를 위해 목재관련제품인 MDF와 하드보드 생산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성목재의 MDF 및 하드보드시설은 오는 4월중순 시험가동에 들어가 5월부
터 본격 가동할 예정인데 생산능력은 3.2mm기준 일산 1만8,000장에 달하는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