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부터 전국의 진료권이 서울등 142개중진료권과 경인 전남등 8
개 대진료권으로 나뉘어 모든 국민들은 진료권별로 2단계로 의료기관을 이용
케 된다.
보사부는 13일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의
료전달체계추진기본계획을 확정, 이달중 요양급여기준을 개정해 고시키로 했
다.
확정된 의료전달체계에 따르면 전국을 생활편의에 따라 142개 중진료권과
8개 대진료권으로 구분, 일반질병의 경우 의료보험조합 종류에 관계없이 1단
계진료는 중진료군안의 보건소/의원 병원, 3차진료기관 지정을 받지 않은 종
합병원등 모든 의료기관을 마음대로 이용할수 있게 했다.
또 2단계로는 1단계진료를 받은 의료기관에서 발급해줄 진료의견서를 갖고
대진료권내의 모든 의료기관및 3차진료기관을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대진료권은 경인 강원 충남/북 경남/북 전남/북이며 3차진료기관은500병상
이상의 시설을 갖춘 대규모종합병원 27개소와 400병상이상의 대학병원및 종합
병원중 지정을 희망하는 병원이 된다.
보사부는 그러나 응급환자의 경우 곧장 2단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응급
이 아닌 환자가 단계별 진료체계를 따르지 않으면 진료비전액을 본인이 부담
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