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하기 쉽고 세관검색에도 발각되기 어려워 국내외를 오가면서 단
기투기성 자금화(핫머니)하고 있는 고액원화수표의 해외유출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11일 재무부와 한은은 이들 수표가 해외이민때의 휴대품이나 외국기업
국내지사의 변칙적인 과실송금등의 상태로 해외로 빠져 나갔다가 다시
국내로 유입돼 투기자금화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막기위한 구체적인 방
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