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의 제재 또는 재무비율미달등으로 점포지율인가대상에서
제외됐던 11개 증권회사가운데 9개 증권회사가 이달중에 모두 73개지점
을 신설키 위해 인가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증관위에서 증권사지점신설에 관
한 개별심사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대신 현대 동양 동방 신영 대유 한국
투자 신한 대한등 9개 증권사들이 이달중 대거 지정인가신청을 낼 예정
이다.
현대증권이 서울에 6개, 전주 과천 수원 군산 부평 포항 울산 광주 시
흥등에 1개씩 모두 15개의 점포를 신설할 계획이며 동양증권도 서울6개
부산 울산 대구 진주 대전 광주 이천 부천 부평등에 1개씩 15개의 지점
을 내기로 했다.
또 대신은 서울 3, 인천 부천 진주 포항 창원 청주 서산 순천 나주 목
포등 모두 13개의 지점을, 동방은 전주 광주 진주 마산 포항 이천 울산
여천 부평등 9개지점을 각각 내기로 했다.
이밖에 신한증권은 서울에 3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에 1개씩 모
두 8개의 지점을 낼 계획이며 대한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부산 대전 대
구 인천등 각각 4개지역에, 신영증권은 부산 부천 인천에, 대유증권은
부산 대구지역에 지점을 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