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는 소비자연령층 세분화를 통한 상품차별화의 마키팅원칙에따
라 종래 30대이상의 "성숙한 여성"중심에서 20대의 "활동파 여성"을 겨냥한
새로운 목표시장을 설정, 치열한 판매전략을 펴고있다.
8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쥬리아의 "팜팜", 태평양의 "지지", 럭키의 "에스
코트", 라미의 "마니또"에 이어 최근 피어리스가 "이브니에"를 내놓고 여고
졸업생 및 신입여사원등 20대 활동파 여성을 겨냥, 봄철대회전에 돌입했다.
화장품업계는 20대여성이 피부자체의 유분이 많아 화장품 사용에대한 소비
자욕구가 낮기 때문에 그간 30대이상의 중년을 대상으로 강력한 판매전략을
벌여왔으며 이제 이 시장의 한계점이 보이기 시작하자 젊은층으로 초첨을 돌
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