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주식인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정보수집및 분석능력이 취약한
초보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간접투자기회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
고 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88년중 증권회사에 계좌를 개설하거나 주식
형수익증권을 통해 주식시장에 신규로 참여한 인구는 87년말 현재 주식인
구 198만명의 120%인 239만명에 달해 기존투자자가 추가로 신규구좌를 개
설한 경우등을 감안하더라도 전체의 50%이상이 투자경력 1년미만의 초보투
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전체투자자의 63%인 274만명이 증권회사의 일반위탁계좌나 증
권저축계좌에 가입하고 있어 위험부담이 큰 직접투자 비율이 훨씬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