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민정당,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않기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와 민정당은 최근 당정협의를 갖고 브라질이 반납, 우리나라에 개최
를 요청해온 오는 7월의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북한의 세계청년학생축전과
경쟁하는 인상을 주고 시기도 촉박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유치하지 않기로 의
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희태 민정당대변인은 30일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당정간의 협의가 있
었으나 북한과 경쟁하는 인상을 주는 것은 좋지 않으며 시기가 촉발할뿐만아
니라 시설이용에도 문제가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하고 "다음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좋으나 이번 대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를 요청해온 오는 7월의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북한의 세계청년학생축전과
경쟁하는 인상을 주고 시기도 촉박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유치하지 않기로 의
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희태 민정당대변인은 30일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당정간의 협의가 있
었으나 북한과 경쟁하는 인상을 주는 것은 좋지 않으며 시기가 촉발할뿐만아
니라 시설이용에도 문제가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하고 "다음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좋으나 이번 대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