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내무위는 25일하오 김영진 내무차관, 조종석 치안본부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3일째 전체회의를 열고 민생치안대책및 효율적인 경찰조직개편방향등
을 집중 추궁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순범 (평민), 최기선의원 (민주)등 야당의원들은 "민생치
안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키위한 경찰력의 재배치를 위해 정보, 대공등 시
국경찰을 민생치안경찰로 전환할 용의는 없으며 특히 지자제 실시를 앞두고
경찰조직을 전면 개편, 지방경찰제도를 도입할 용의는 없느냐"고 물었다.
야당의원들은 또 고문경관으로 지명수배중인 이근안경감이 검거되지 않고
있는 것은 경찰의 비호에 의한 도피가 아니냐고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