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증자때 증권주의 매도시점은 유상증자만 실시할 경우 구주를 권
리락일 이전에 매도하는 것이 유리하며 무상증자병행때에는 일단 증자후에
매도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흥증권이 조사한 "증권사증자와 증권주 매도시점"이라는 자료에 따
르면 과거경험에 비추어 증권사가 유상증자만을 실시할 경우 시가할인율이
낮아질수록 구주를 권리락일 이전에 매도하는 것이 권리락일 이후에 매도하
는것보다 유리하며 무상증자병행때에는 신주납입대금이 낮아져 증자를 받고
매도시점을 찾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유무상 동시증자보다는 유무상시차증자가 시가할인율및 신주배정비율에
서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상 15%, 유상 35%를 실시했다고 가정했을때 시가할인율은 시가증자가
24.39%로 동시증자의 24.05%보다 0.34%포인트가 높으며 예상발행가도 기준
주가가 4만원일때 시차증자가 3만244원으로 동시증자의 3만380원보다 낮다.
신주배정비율에서도 시차증자는 동시증자에 비해 유상비율과 무상비율을
곱한 수치만큼 비율이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