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금년도 해외여행자는 93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이들을 유지
하기 위한 대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4일 한국관광공사 니가타지사가 보고해온 바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해외
여행자수는 경기호전, 주2휴제 보급등의 영향으로 935만명, 여행소비액은 14
조6,0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일본교통공사(JTB)가 전망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일본의 올해 해외여행자수는 840만명으로 추계되고 있는 작년과 비
교할때 11.3%증가한 것이며 여행 소비액은 5.3% 늘어난 것이다.
일본교통공사는 연평균 20%의 증가율을 보였던 과거 2년간의 추세에 비추
어 올해의 해외여행객이 1,0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으나 해외에서
의 호텔 및 안내원을 제대로 확보할 수 없는점 등으로 해외여행객이 935만명
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여행소비액은 국내여행이 지난해보다 3.9% 증가한 11조1,000억엔, 해외
여행이 9.8% 늘어난 3조5,000억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년중에 1박이상의 여행에 나서는 일본인은 지난해보다 2.3%증가한 모두
3억1,500만명으로 일본인 1명이 2.55회(작년 2.50회)여행할 것이라고 일본교
통공사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