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증자한도철폐이후 증권회사간 증자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중형증권회사들은 기존 대형증권회사와의 자본금격차를
줄이기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증자를 검토하고 있어 납입자본
금 1,000억원이상인 초대형증권회사들이 연내 10개사를 넘어설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해들어 대우 대신 동서등 대형증권회사들이
33.3-49%의 유/무상증자계획을 확정 공시한바 있고 럭키 고려 현대 제일증
권등로 30%이상의 유/무상증자를 검토중이다.
그런데 이미 유/무상증자계획을 확정공시한 동양(유상51.5%), 한흥 (47.1
%), 한신(유상50% 무상22.2%)증권등 3개사와 유상52% 무상15%를 검토중인
서울증권등 4개사는 하반기이후 추가증자하는 방안도 아울러 검토중이다.
이에따라 연내 납입자본금이 1,000억원을 넘어서게 될 초대형증권사는 대
우 대신 동서 쌍용 럭키 고려 현대 동양 한신 제일 서울등 11개사에 달할것
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