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6일 우리측이 지난해 12월28일자로 북한에 제의한 남북고위당
직자회담과 관련 연형묵 북한정무원총리명의로 서한을 보내 양측총리를 단
장으로 하고 군의 실권자를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되는 남북고위급 정치군사
회담을 서울-평양을 왕래하면서 개최할 것을 수락했다.
북한은 이를위한 예비회담에 차관급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대표들을 오
는2월8일 상오10시 판문점 우리측지역에 파견할 것으로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