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상장주식수에 비해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진흥
기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진흥기업은 상장 주식수가 480만주인데 비해 거
래량은 4,147만주에 달해 주식회전율이 상장종목중 가장 높은 864.12%를
기록했다.
또 펭귄의 722.53%를 비롯, 한보종합건설(685.36%), 협진향행1신(570.28%)
라이프주택(566.09%), 삼익건설(536.61%), 한신공영(527.00%), 동양고속
(514.70%), 코오롱건설(510.68%), 삼익주택(506.50%), 풍림산업(501.06%)
등이 회전율 500%이상을 기록한 종목이었다.
한편 회전율이 500%이상인 11개 종목중 9개종목이 종합건설업종이며 이
중 코오롱을 제외한 8개가 2부에 속해있어 지난해에는 2부의 종합건설업
종에서 손바뀜현상이 가장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