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은 1인당GDP(국내총생산)면에서 처음으로 미국을 앞섰다고
경제기획청이 20일 발표했다.
경제기획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1인당 GDP는 1만9,547달러로 미국의
1만8,186달러를 제치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4개국 가운데 5위를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1인당 GDP는 OECD국가중 8위를 기록.
경제기획청은 GNP(국민총생산)에서 해외순소득을 제외한 일본의 총GDP는
지난해 2조3,858억달러로 4조4,358달러를 기록한 미국에 이어 OECD국가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