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원을 받는 창업투자회사의 투자실적이 지난11월 58건, 63억
원으로 전월의 54건, 48억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20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로써 올들어 11월까지 투자실적은 211개사, 591
건, 5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기업수로는 25.6%, 건수로는 142%,
투자금액은 122%가 늘었다.
또 87년 정부의 창업지원사업 개시이후 무담보로 실시되는 창업투자지원
의 총투자실적은 413개사, 907건, 901억원으로 금년말까지는 1,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전자전기, 기계금속, 화학등 기술집약형 업종의 창업기업에
총투자액의 80%인 715억원이 지원돼 산업구조 고도화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11월중에는 투자업체의 71.4%가 경인지역이 아닌 다른지방의 창업
기업이어서 지방의 창업이 늘어나는 현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