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하도급계열화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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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하도급계열화가 활성화되고 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일정비율의 하도급을 의무화하는 건설업법개정
안이 국회를 통과 내년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에 따라 우수협력업체를 선
정, 정보제공 기술지도 인력양성등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삼성종합건설의 경우 현재 450개에 이르는 등록협력업체 가운데 50개업
체를 중점육성협력업체로 선정, 집중지원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60개업체
로 늘릴 계획이며 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지도및 장비지원을 통
해 시공능력을 향상시켜 줄 계획이다.
하도급비율도 현재의 48%에서 50%이상으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내년부터 전공정에 대해 하도급을 실시키로 하고 현재
356개에 이르는 협력업체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 실질협력이 가능한 업체
위주로 정예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대림산업도 26개공정 850개업체에 이르는 협력업체를 내년에는 1,000여
개업체로 늘려 공정을 세분화해서 책임시공을 실시키로 하고 이를 위해
성실업체에 대해서는 계약보증금면제, 하자보증금면제등의 혜택을 지원하
며 새로운 공법을 채택하는 공사의 경우에는 사전기술지도를 강화해 나가
기로 했다.
극동건설은 연내 하도급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계열화업체를 현재의
230개업체수준에서 선정, 이들 업체에는 선급금 지급조건을 개선하는 한
편 책임시공제를 실시해 원/하도급자간의 관계를 제도적으로 발전시켜 나
갈 방침이다.
이밖에 동아건설은 89년 하도급계열화업체를 300개정도로 고정, 우수업
체 위주로 계열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며 대우는 527개협력업체중 10
여개 성실업체를 선정, 시범적으로 계열화를 강화해서 점차 확대해 나가
고 쌍용건설은 200개 업체를 엄선, 집중육성과 함께 하도급비율을 대폭
확대지원키로 했다.
대기업들의 이같은 하도급계열화 강화방침에 따라 하도급대상업체인 전
문건설업체들도 시공능력을 향상, 공신력을 제고키 위해 신기술개발및 장
비/인력확충에 나서고 있고 또 불공정거래행위를 금지키로 하는등 자체정
화를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일정비율의 하도급을 의무화하는 건설업법개정
안이 국회를 통과 내년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에 따라 우수협력업체를 선
정, 정보제공 기술지도 인력양성등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삼성종합건설의 경우 현재 450개에 이르는 등록협력업체 가운데 50개업
체를 중점육성협력업체로 선정, 집중지원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60개업체
로 늘릴 계획이며 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지도및 장비지원을 통
해 시공능력을 향상시켜 줄 계획이다.
하도급비율도 현재의 48%에서 50%이상으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내년부터 전공정에 대해 하도급을 실시키로 하고 현재
356개에 이르는 협력업체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 실질협력이 가능한 업체
위주로 정예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대림산업도 26개공정 850개업체에 이르는 협력업체를 내년에는 1,000여
개업체로 늘려 공정을 세분화해서 책임시공을 실시키로 하고 이를 위해
성실업체에 대해서는 계약보증금면제, 하자보증금면제등의 혜택을 지원하
며 새로운 공법을 채택하는 공사의 경우에는 사전기술지도를 강화해 나가
기로 했다.
극동건설은 연내 하도급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계열화업체를 현재의
230개업체수준에서 선정, 이들 업체에는 선급금 지급조건을 개선하는 한
편 책임시공제를 실시해 원/하도급자간의 관계를 제도적으로 발전시켜 나
갈 방침이다.
이밖에 동아건설은 89년 하도급계열화업체를 300개정도로 고정, 우수업
체 위주로 계열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며 대우는 527개협력업체중 10
여개 성실업체를 선정, 시범적으로 계열화를 강화해서 점차 확대해 나가
고 쌍용건설은 200개 업체를 엄선, 집중육성과 함께 하도급비율을 대폭
확대지원키로 했다.
대기업들의 이같은 하도급계열화 강화방침에 따라 하도급대상업체인 전
문건설업체들도 시공능력을 향상, 공신력을 제고키 위해 신기술개발및 장
비/인력확충에 나서고 있고 또 불공정거래행위를 금지키로 하는등 자체정
화를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